마스크 착용 속 상점 문 다시 여는 유럽···재확산 우려도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실시됐던 공공생활 통제 조치가 잇따라 완화되고 있다. 독일과 이탈리아, 체코, 폴란드 등이 최근 통제 조치를 완화한 데 이어 프랑스와 덴마크, 벨기에 등에서는 상점 등의 문이 다시 열렸다. 프랑스는 지난 3월 17일 발령한 이동제한 조치를 풀었고, 이에 따라 의료매장과 미용실, 부동산 중개업소 등이 재개장했다. 덴마크는 2단계 통제 완화 조치의 하나로 상점과 쇼핑센터의 영업을 재개하도록 했다. 수도 코펜하겐 중심가